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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돈 벌어도 난 왜 계속 가난해지는가

Aplus1004 2025. 9. 11. 17:47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동산 뉴스를 보며 든 생각을 써볼게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4067433?type=editn&cds=news_edit

“성수·광진·마포가 달궜다”…서울 아파트값 5주 만에 상승폭 확대

서울 도심 아파트 밀집 지역 전경. 최근 성수·광진·마포구 등 강북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신고가를 경신하며 상승세가 확대되고 있다. 뉴시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다시 확대됐

n.news.naver.com


오늘 기사에서는 서울 아파트값이 5주 만에 상승폭을 확대했다고 전했습니다.
성수, 광진, 마포 등 강북 한강벨트는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며 분위기를 주도했고, 성동구는 0.27%나 올랐습니다.
강남, 용산도 소폭 상승을 이어갔고, 전세가격 역시 전국적으로 상승폭을 키우는 모습이었죠.
한동안 주춤했던 집값이 왜 다시 오를까요? 그 배경에는 ‘돈의 가치’라는 중요한 문제가 숨어 있습니다.


자본소득은 늘 노동소득을 앞서왔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는 『21세기 자본』에서 아주 중요한 사실을 지적했습니다.
역사적으로 자본 수익률은 평균 4~5% 수준이었는데, 노동으로 버는 월급은 1~2%밖에 늘지 않는 구조예요.
그래서 시간이 지날수록 자산을 가진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격차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열심히 일해도 부자가 되기 힘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돈의 가치는 시간이 갈수록 녹아내린다

정부는 경기 부양을 위해 국채를 발행하고, 중앙은행은 금리를 내립니다. 최근 발표된 부동산 대책만 봐도 국채 발행 증가는 정해진 미래로 보입니다.
그 과정에서 시중에 돈이 넘치게 되면 우리가 가진 현금의 실질 가치는 줄어듭니다.
은행 저축만으로는 물가 상승과 자산 가격 상승을 따라잡기 어렵죠.

아파트 가격 상승 = 돈 가치 하락의 반영

서울 아파트값 상승은 단순히 ‘집이 좋아져서’가 아니라, 돈 가치 하락이 자산 가격에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집이 줄어들면 가격은 올라가는 것처럼 보이죠.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빨리 집을 사야 하나?”

많은 분들이 이렇게 묻습니다.
서울 아파트는 너무 비싸고, 무리한 대출은 위험합니다.
이런 딜레마 속에 갇혀  자산을 전혀 안 갖고 있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격차는 더 커질 수밖에 없어요.

“내 상황에 맞게 자산을 확보하자”

남과 비교하지 말고 내 소득, 지출에 맞는 자산을 조금이라도 확보하는 게 중요합니다.
꼭 서울 아파트가 아니어도, 꾸준히 가치가 유지되거나 오를 수 있는 자산을 선택해 차근차근 모아가는 게 현명한 길입니다.
그게 비트코인이던, 주식이건, 채권이건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가 가난해지는 건 게으르기 때문이 아니라, 죽어라 열심히 일해도 내 노동의 가치는 자본 가치상승을 따라갈 수 없고,  돈의 양이 늘어나 돈 가치는 계속해서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현금을 쥐고 있는 것보다, 내 상황에 맞는 자산을 확보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현명한 전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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