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이플입니다♡
오늘은 같은 조건에서 완전히 다른 선택을 했던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인 2006년. 주인공은 삼성전자 차장 동기였던 이은마와 김삼성. 두 사람 모두 40세, 자산 5억. 하지만 선택은 갈렸습니다.
2006년, 서로 다른 선택
이은마는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집은 대출을 껴서라도 사야 해.”
그는 가진 돈 5억에 주담대 3억을 얹어 8억 원짜리 은마아파트 30평을 사들였습니다. 이자가 무겁게 느껴졌지만, 강남 아파트라는 확신이 그의 용기를 지탱했습니다.
김삼성은 반대였습니다.
“집은 전세면 충분해. 주식이 더 크게 오를 거야.”
그는 은마 전세로 2억5천을 내고, 나머지 2억5천을 삼성전자 주식(당시 13,280원)에 투자해 약 1만8,800주를 손에 넣었습니다.
20년 뒤, 결과는?
2025년, 두 사람은 60세가 되었고 정년퇴직을 합니다.
- 이은마: 은마아파트는 8억에서 36억이 되었고, 대출은 모두 상환. 그의 순자산은 36억.
- 김삼성: 삼성전자 주식은 6배 이상 올라 16억이 되었고, 전세 보증금은 6억6천으로 불었습니다. 합쳐서 자산은 22.6억.
두 사람의 자산 격차
- 이은마: 36억
- 김삼성: 22.6억
김삼성씨는 국장에서 무려 20년간 장기투자를 했고, 무려 16억이나 가치가 상승했으니 실제로 엄청난 성공입니다. 그러나, 그 20년은 스펙터클한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삼성전자는 5만원이었거든요.. 25년 9월 24일 현재 84,200원이니... 김삼성씨는 지금 엄청 고민하고 있을것 같습니다. 팔아야 하나? 더 버텨야 하나?
이은마씨는 느긋합니다. 어느덧 36억이 되었지만.. 앞으로 5년 정도는 오를 일만 남았다고 생각하며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습니다.
왜 이런 차이가 났을까? 핵심은 레버리지
1. 투자금의 규모 차이
김삼성은 주식에 2억5천만 원을 넣었고, 그게 6배가 되어도 16억입니다.
반면 이은마는 5억 자기 자본에 3억 대출을 더해 8억 자산을 확보했습니다. 집값이 4.5배 오르자, 단순 계산으로 36억이 된 겁니다.
2. 레버리지가 만든 자산 증폭
이은마는 자기 돈 이상의 자산을 일찍부터 보유했습니다. 이자 부담은 있었지만, 집값 상승률이 이자를 훨씬 초과했습니다. 즉, 대출이 오히려 ‘자산 증폭기’ 역할을 한 거죠.
3. 시간이 만든 격차
10년, 20년이 지날수록 이자 비중은 줄고, 자산가치는 복리로 불어나며 격차는 점점 더 커졌습니다.
레버리지를 두려워하지 말라
(버틸 수 있는 수준이라면...)
같은 시점, 같은 돈이라도 레버리지를 활용해 더 큰 자산을 보유한 사람이 장기적으로 훨씬 유리하다.
특히 핵심 입지의 아파트 같은 자산은 “대출 이자 부담”보다 “자산 가격 상승”이 훨씬 큰 보상으로 돌아온다.
2006년 두 사람의 선택은 20년 뒤 13억 이상의 차이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차이를 만든 건, 부동산 레버리지의 힘이었습니다.
오늘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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