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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적금이냐 부동산이냐? 30년 뒤 자산 격차는?

Aplus1004 2025. 9. 24. 17:39

31세 정복리 vs 김주택, 30년 뒤 누가 웃을까?

안녕하세요, 에이플입니다♡
오늘은 두 명의 가상 인물을 통해 재테크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두 사람은 놀랍게도 SK하이닉스 입사동기입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직장이죠?

- 정복리: 이름처럼 ‘복리’를 믿고, 성실히 적금만 붓는 타입

- 김주택: 이름 그대로 ‘내 집 마련’을 먼저 하고 대출을 갚아가는 타입

둘 다 31세이고 똑같이 부모님이 1억 원을 지원해주셨습니다. 두 입사 동기가 60세가 되었을 때 자산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출발선: 31세, SK하이닉스 재직
초기 자산: 1억
월급: 세후 300만 원 (매년 5% 인상) - 실제로는 훨씬 많겠지만 계산을 위해 단순화...
저축률: 월급의 50%

같은 출발 / 다른 길

두 사람은 같은 회사에서 같은 출발을 했지만, 재테크 관점에서는 다른 길을 걷게 됩니다

- 정복리: 은행 적금 (금리 연 2%, 최근 10년 평균)

- 김주택: 5억 서울 아파트 매수 (내 돈 1억 + 대출 4억, 대출이자 연 4%, 30년 원리금 균등 상환, 아파트는 연평균 7% 상승 – 최근 10년 서울 아파트 평균)

40세 (10년 후)

- 정복리: 차곡차곡 모아 약 3.3억을 손에 쥐었습니다. 꽤 든든하죠.

- 김주택: 아파트는 9.8억으로 올랐고, 대출은 3.1억 남아 있습니다. 순자산은 약 6.7억. 정복리보다 두 배 가까이 많습니다.

10년이 지나자 자산 격차는 2배로 벌어집니다.

50세 (20년 후)

- 정복리: 자산은 약 8.2억. 성실함의 결실이 보입니다.

- 김주택: 아파트는 19.3억, 대출은 1.9억만 남아 순자산 17.4억. 여전히 두 배 차이를 유지합니다.

60세 (30년 후)

- 정복리: 은퇴를 앞두고 통장에는 약 16.7억이 있습니다. 평생 적금을 지켜온 결과죠.

- 김주택: 아파트는 무려 37.9억. 대출은 이미 다 갚았고, 순자산이 그대로 37.9억. 정복리와의 차이는 20억 이상 벌어졌습니다.

평생 시간이 갈수록 격차는 더 벌어지게 됩니다.

왜 이렇게 차이가 났을까?

- 정복리: 복리의 힘을 믿었지만, 금리 2%는 물가나 자산 상승을 따라잡기엔 너무 낮았습니다.

- 김주택: 대출은 부담이지만, 집값이 연 7%씩 오르며 레버리지 효과가 자산을 빠르게 불려줬습니다.

결국 금리 vs 상승률의 격차가 30년 동안 쌓여 자산 차이를 만든 겁니다.

최종 비교
나이     정복리(적금)    김주택(부동산)
40세        3.3억              6.7억
50세        8.2억             17.4억
60세        16.7억            37.9억

31세에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했지만, 60세가 된 두 사람의 자산 격차는 무려 20억 이상입니다.

물론 시장 상황이 항상 지난 10년처럼 흘러가진 않겠지만, 저금리 시대에는 적금만으로는 자산 증식을 따라가기 어렵다는 점이 드러납니다.
정복리와 김주택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줍니다. 내 집 마련은 가능한 한 빨리 시작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자산을 불리는 핵심 전략이라는 사실이죠.

5억짜리 서울아파트가 어디에 있냐고요? 아직 서울에 분명히 존재합니다. 서울의 상승률을 추종하는 수도권에도 5억원 아파트는 많습니다. 우리는 남들 시선을 의식하며 '내가 적어도 강남3구는 들어가야지'라고 생각합니다. 강남3구 진입이 과연 쉬운 일 일까요? 모든 것은 개인의 선택입니다.

오늘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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